디지털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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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1-12-16
디지털 세계에서의 삶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따른다.
디지털 기기로 인해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일명 '전자파 과민증'으로 불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아직 정식 질병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프랑스의 한 법원은 최근 그런 증상을 보이는 마린 리샤르에게 장애 보조수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그 판결은 전자파 과민증을 질병으로 인정하느냐를 두고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법원 판결과 관련해, 리샤르의 증상은 일을 계속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AFP는 보도했다.
하지만 전자파 과민증이 질병이라거나 그녀의 증상을 유발했다고 판결문에 적시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디오 다쿠멘터리 프로듀서 출신의 리샤르를 비롯해 전자파 과민증을 앓는 사람들은 휴대전화, TV, 와이파이 그리고 기타 전자기기의
전자파에 두통, 피로감, 손발저림 그리고 심장의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리샤르는 그런 증상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프랑스 남서부의 오지로 이주했다. 한동안 전자파 노출이 원인이라며 갖가지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았다.
증상이 가벼워 가능한 한 전자파을 피하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증세가 심각해 직장을 그만두고 생활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EMF과민반응으로 알려진 형상은 일반적으로 '전자파 과민증'으로 불려 왔다고 세계보건기구가 설명했다.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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